- 지창욱X남지현 '수상한 파트너', 日 리메이크 확정…4월 29일 첫방[공식]
- 입력 2025. 03.25. 09:05:1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SBS 인기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수상한 파트너
일본판 수상한 파트너는 오는 4월 29일(화)부터 일본 지상파 MBS(마이니치방송)와 TBS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는 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Disney+)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수상한 파트너’는 일본 내에서도 한국 드라마 팬을 중심으로 폭넓은 지지를 얻었으며, 2017 SBS 연기대상 ‘우수 연기상’, 2018 숨피 어워즈 ‘베스트 키스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인기를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리메이크를 통해 일본에서 어떻게 새롭게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리메이크작 あやしいパートナー의 주연은 일본 댄스&보컬 그룹 FANTASTICS의 인기 멤버 야기 유세이(八木勇征)와 여성 아이돌 그룹 히나타자카46(日向坂46) 출신 사이토 쿄코(齊藤京子)가 맡는다. 연출은 야스카와 유카(安川有果) 감독, 각본은 마사이케 요스케(政池洋佑)가 맡았으며, 제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로 주목받았던 C&I 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스튜디오S는 지난 2024년 스토브리그의 일본 리메이크 추진에 이어, 수상한 파트너까지 리메이크 작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일본과의 제작 및 사업 협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