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유재석·천우희→임시완,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동참한 스타들(종합)
입력 2025. 03.25. 16:04:29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송인 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천우희, 임시완 등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앞서 지난 2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유재석이 경상도 지역의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성금 5천만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그간 수해, 지진, 감염병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온 대표적인 나눔 실천 연예인이다. 그가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10억 5천만원에 달한다.

같은 날 배우 이혜영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이혜영은 2019 강원 산불을 시작으로 수해, 코로나19, 지진 등 크고 작은 재난마다 가장 먼저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배우 천우희도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고, 피해를 본 이웃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가길 바란다. 재난 때마다 앞장서 대응하고 계신 소방관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천우희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19년 강원 산불 이후 태풍, 폭우 등 크고 작은 재난마다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다음 날인 25일 각종 재난 상황마다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위너 김진우는 "많은 지역의 이웃들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 가만히 있기보다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했다.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2019년 강원 산불을 시작으로 매년 재난 발생 때마다 기부를 이어온 배우 임시완도 동참했다. 임시원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의 고통이 클 것 같아 작은 마음을 보탰다”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3천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완은 누적 기부액은 2억원에 이르며, 재난피해세대 지속돌봄사업과 독거어르신 난방비 지원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도 꾸준히 동참해 왔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배우 소유진은 3천만원을 기부하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떠나게 된 이재민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현장에서 산불 진화와 이재민 구호활동에 애쓰시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국가적 재난 상황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수 이찬원은 1억원을 기부했다. 소속사는 "이찬원이 산불 피해 관련 보도를 접한 뒤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특히 출생지인 울주에서 발생한 피해인 만큼 더욱 마음을 쓰게 됐고, 모두가 무사히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찬원은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당시에도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대형 산불이 발생한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전체 산불 피해 면적은 약 1만4694㏊로 파악됐다. 서울시 면적 4분의 1에 달하는 규모다. 현재까지 산불 피해 면적은 약 1만4694㏊다. 1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3000명 이상의 지역 주민들이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