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미키 17’, ‘진격의 거인’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재탈환
입력 2025. 03.26. 09:01:30

'미키 17'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이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상영된 ‘미키 17’은 1만 223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87만 2278명이다.

‘미키 17’은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으나, 지난 25일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에 1위 자리를 내어줬다. 그러나 하루 만에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내놓은 작품이다.

한편 2위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1만 2135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42만 943명을 기록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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