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영,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5천만원 기부…꾸준한 선행
- 입력 2025. 03.26. 11:33:1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김나영
아름다운재단은 27일 “김나영이 지난 25일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나영의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의 ‘산불피해 긴급 지원사업’을 통해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는 이재민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쓰인다. 아름다운재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재난 대응 국제기구인 에이팟(A-PAD)의 한국 지부 에이팟코리아(A-PAD Korea)와 협력해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필요한 구호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김나영은 2020년부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의 광고 수익금을 자립준비청년과 한부모여성을 위해 매년 기부해왔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구·경북 지역의 한부모여성 자영업자들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김나영의 누적 기부금은 총 6억 6천만 원에 달한다.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위기 상황 속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나영 기부자님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을 투명하게 운영하여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 활동가, 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이다. ‘모두를 위한 변화, 변화를 만드는 연결’을 위해,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3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