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로꼬, 산불 피해 복구 2천만원 기부
- 입력 2025. 03.27. 10:57:0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로꼬가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로꼬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27일 홍보대사인 로꼬가 경남, 경북, 울산, 잔북,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로꼬는 “산불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로꼬님의 진심 어린 기부와 꾸준한 인도주의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산불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7일째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진화요원 및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5일 기준 1,212명의 직원 및 봉사원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긴급구호세트 1,268개, 담요 4,865매, 쉘터 349동, 생수 및 기타물품 56,985개 등 구호물자를 지원했다. 또한 진화요원 및 이재민 24,800명에게 급식지원을, 795명에게 재난심리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이동급식차량, 회복지원차량, 이동샤워차량, 구호지원차량 등 13대의 구호장비도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대형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 모금을 4월 22일까지 진행 중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