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AV 논란' 박성훈, 로맨스물로 복귀하나…SNS 소통은 활발
입력 2025. 03.27. 14:17:19

박성훈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AV'(성인용 영상물) 이미지를 SNS에 올려 논란이 된 배우 박성훈이 복귀를 준비 중이다. 로맨스물 주인공 자리를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6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성훈은 새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이하 '미혼남녀')의 출연 제안을 받았다.

'미혼남녀'는 사랑만으로는 부족하고 조건만으로는 아쉬운 요즘 미혼남녀들의 로맨스를 그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미혼남녀'의 여자 주인공으로는 같은 소속사인 배우 한지민이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박성훈 측은 "박성훈보다 선순위로 검토 중인 배우가 있다, 답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앞서 박성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던 시기에 '오징어 게임'을 소재로 한 음란물 영상의 표지 이미지를 올려 질타를 받았다.

해당 게시물은 곧바로 삭제됐으나,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파장은 거세졌다. 특히 당시 소속사 측이 "박성훈이 버튼을 잘못 눌러 실수로 올라갔다"라고 해명해 더욱 논란이 됐다.

이후 박성훈은 '오징어 게임'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지만 여론은 싸늘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질타가 쏟아졌다.

이 여파로 박성훈은 차기작인 tvN '폭군의 셰프'에서 최종 하차했다. 박성훈의 빈자리는 이채민이 채웠다.

'미혼남녀'는 '폭군의 셰프' 하차 이후 처음으로 거론된 박성훈의 차기작 후보다.

박성훈은 그간 작품 활동 소식은 전하지 않았지만 'AV 논란' 후 3주 만에 SNS를 재개했고,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과연 박성훈이 논란을 딛고 '미혼남녀'로 복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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