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도”…‘귀신들’, 대만→몽골 해외 선판매 쾌거 [공식]
입력 2025. 03.27. 20:00:19

'귀신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귀신들’(감독 황승재)이 대만, 베트남, 몽골 등 해외에 선판매 됐다.

‘귀신들’의 해외배급사인 ㈜영화사벌집(Hive Filmworks Inc.) 측은 개봉을 앞두고 대만, 베트남, 몽골 등 다양한 국가에 선판매가 가능했던 이유로 기존의 SF 장르와 차별화된 독특한 시나리오를 비롯하여 ‘모기지’, ‘보이스피싱’과 같이 해외 관객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현실기반의 소재와 아이템을 꼽았다.

또한 “코로나 이후 OTT시장의 확장으로 해외에서도 영화시장이 점점 위축되고 있지만 ‘귀신들’처럼 새로운 시도들은 오히려 관심받고 있다”는 해외의 반응을 전하면서 대만, 베트남, 몽골에 이어 추후 일본, 인도네시아 등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글로벌 관객들을 순차적으로 만날 예정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끊임없이 복제되는 나, 영화 ‘미키 17’, 심지어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AI, 영화 ‘컴패니언’의 개봉에 이어 올 봄 SF의 흥행가도를 이어갈 ‘귀신들’은 기억과 감정을 장착하며 인간을 능가하는 AI와 공존하게 될 가까운 미래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귀신들’은 가까운 미래, 대한민국에서 인간을 형상화한 AI들이 인간과 공존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4월 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로운 형제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