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밥’ 전현무 “올해 대상은 최다니엘”…극찬 육수 비법은? [Ce:스포]
- 입력 2025. 03.27. 21:0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페루 고산지대의 특별한 식재료를 찾으러 떠난다.
'페루밥'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밥2 - 페루밥’(이하 ‘페루밥’)에서는 숨쉬기도 벅찬 해발 3,718m에서 셰프들이 목숨 걸고 미지의 식재료를 찾아나선다.
먼저 ‘소금 허세 일인자’ 최현석이 자신의 정체성인 ‘소금’을 직접 캐며 울부짖었다고 전해진다. 이날, 그는 ‘맛벌이’ 식재료 ‘잉카 소금’을 얻기 위해 해발 3,000m 살리네라스 염전으로 향한다. 평소 “소금은 감각으로 뿌리는 것”이라던 최현석은 ‘소금 셰프’답게 자신만만하게 염전 작업에 나선다고. 그러나 4,000여 개의 거대 소금 웅덩이에서 허리 한 번 펴지 못하는 고강도 노동을 겪고 사색이 된 최현석은 현지 작업반장에게 두 손 싹싹 빌며 ‘STOP’을 외쳤지만 그보다 소금에 더 진심인 작업반장을 만나 도망칠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전현무는 "통역 잘못돼서 진짜 일꾼으로 취업한 거 아니냐?"며 폭소를 터뜨렸는데. 과연, ‘탑셰프’ 최현석이 지구 반대편 소금밭에서 염전 일꾼으로 강제 투입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전현무가 최다니엘의 압도적 예능감에 “올해 연예대상은 최다니엘”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이날, 메인 셰프 류수영이 ‘알파카 칼국수’에 도전하는 가운데, 최다니엘과 김옥빈은 주방 보조로 활약하며 ‘수발러’ 면모를 뽐냈다. 김옥빈은 국수 고명을 준비하며 불 앞에서 진땀을 흘리고, 최다니엘은 칼국수의 핵심인 육수를 정성껏 고아내며 열정을 불태웠다. 그러나 정작 방송에서 자신이 통편집된 것을 안 최다니엘은 “저 찍은 카메라 잃어버렸어요?”라며 제작진에게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결국, 그가 끓인 육수의 정체가 밝혀지자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는데, 폭소한 전현무는 “올해 연예대상은 최다니엘”이라며 확신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과연 최다니엘이 심혈을 기울여 끓인 ‘연예대상’감 육수는 무엇일지 ‘페루밥’에서 공개된다.
‘페루밥’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