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VS.] '미스터트롯3' TOP7 신곡 최초 공개…7.4% 동시간대 1위
- 입력 2025. 03.28. 07:52:23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미스터트롯3 갈라쇼’ TOP7의 7인 7색 신곡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미스터트롯3 갈라쇼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갈라쇼’ 2회는 전국 기준 7.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일일 종편 및 케이블 1위, 전 채널 목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9%까지 치솟았다.
먼저 이날 최초 공개된 TOP7의 7인 7색 신곡 무대가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김용빈 ‘금수저’, 손빈아 ‘땡큐’, 천록담 ‘동해물과 백두산이’, 춘길 ‘이리오너라’, 최재명 ‘남자이니까’, 남승민 ‘월하정인’, 추혁진 ‘칙칙폭폭’. 이름부터 센스 만점인 이번 TOP7의 신곡들은 2025년 트롯계 핫한 작곡가들의 손에서 탄생했다. 2AM 창민도 작곡가로 참여, 중독성 넘치는 추혁진의 ‘칙칙폭폭’을 완성했다.
영탁의 우승 특전곡에 앞서 또 다른 신곡 ‘금수저’로 무대에 오른 김용빈은 살랑살랑 포인트 안무로 인기 예열에 나섰다. 묵직한 정통 트롯을 고수해 온 손빈아도 세미 트롯곡 ‘땡큐’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미스트롯1’ 眞송가인과 트롯 여제 김용임이 TOP7의 트롯 꽃길을 응원하기 위해 출격했다. 송가인은 TOP7 중 듀엣 상대로 콕 찍은 천록담과 ‘평생’을 불렀다. 개성 강한 두 사람의 음색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다. 천록담은 “(송가인은) 하늘 같은 (트롯) 선배님이고 나는 (트롯) 신생아라 너무 긴장된다. 땀이 난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송가인은 트롯 가수로서 천록담이 잘 될 것 같냐는 MC 김성주의 물음에 “하는 거 봐야죠”라고 재치 넘치는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임은 춘길과 ‘물망초’ 무대를 꾸몄다. 김용임은 “춘길과 노래했는데 욕심 같아서는 TOP7 멤버들과 다 노래해보고 싶다”라며 TOP7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용임은 “끝까지 초심 잃지 않고 갈 수 있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라며 새 출발선에 선 TOP7에게 애정 어린 응원을 건넸다. 이외에도 반가운 얼굴 TOP10(유지우, 박지후, 남궁진)의 미공개 인생곡 무대가 전파를 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대 외에도 TOP7의 넘치는 예능감도 확인할 수 있었다. MC 김성주가 “내가 가장 멋있을 때”를 묻자 TOP7이 폭탄발언을 쏟아낸 것. 이 과정에서 김용빈의 충격적인 민낯과 꿀피부 비결, 손빈아의 군침 꼴깍 넘어가는 폭풍 먹방 등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TOP7은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TOP7은 이제부터 진짜 시작입니다. 앞으로도 TOP7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단체무대 ‘꽃바람 여인’과 ‘사랑’으로 ‘미스터트롯3 갈라쇼’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TOP7의 신곡은 28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3 갈라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