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제목 때문에…아르테미스, 신보 'BURN' 발매 일정 연기[공식]
입력 2025. 03.28. 09:25:20

아르테미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아르테미스(ARTMS)가 신보 발매를 연기했다.

모드하우스는 27일 아르테미스 공식 SNS를 통해 "3월 28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아르테미스의 싱글 'BURN'과 관련하여 현재 발매 일정 변경을 위해 유통사와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팬 여러분께 안내드리겠다.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당초 아르테미스는 오는 28일 싱글 앨범 'BURN' 발매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돼 동시 산불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됐고, 이에 앨범 발매를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래 제목이 'BURN'으로 '불 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발매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경남 산청에서 시작돼 동시 산불 사태가 8일째 지속되고 있다. 27일 오후 8시 기준 사망자 28명, 부상 32명 등 총 60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모드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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