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연애남매' 김윤재·이윤하 파혼→'사랑꾼' 김슬기·유현철 이혼설
입력 2025. 03.28. 10:41:16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최근 결별설에 휩싸였던 '연애남매' 현커(현실 커플) 이윤하, 김윤재가 결국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비슷한 시기 이혼설이 제기된 '돌싱글즈3' 유현철과 '나는 솔로' 10기 옥순 커플 근황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이윤하는 자신의 SNS에 "그동안 여러분이 궁금해하셨을 일에 대해서 조심스럽지만, 용기를 내어 말씀드리려 한다"라며 "윤재와 저는 방송 이후에도 많은 관심 속에서 사랑을 키워나갔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어 "노력도 많이 했지만, 일생일대의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에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기도 하고, 여느 연인처럼 싸우고 화해하고, 소중한 기억도 힘든 기억도 나누었다"면서도 "평생을 약속하기에는 아직 함께한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윤재 역시 "일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윤하와 연인으로서 서로 최선을 다하였지만 서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윤하와 김윤재는 지난해 6월 종영한 JTBC·웨이브 연애 예능 '연애남매'에서 인연을 맺고, 유일하게 현커로 이어졌다.

이후 같은 해 8월 유튜브 채널 '윤윤튜브'를 개설, 결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겠다던 이들은 10월 올린 영상을 마지막으로 유튜브는 물론 인스타그램 활동도 중단해 한 차례 결별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이윤하는 "늦은 생일 사진과 뒤죽박죽 근황 오랜만에 전해 본다"라며 김윤재와 데이트하는 사진을 게재해 간접적으로 결별설을 부인했다. 다만 "서로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인 만큼 너무 급하게 준비하지 않으려 한다"던 이들은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tvN '2억9천: 결혼전쟁',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등을 통해 재혼 과정을 공개한 MBN '돌싱글즈3' 유현철과 SBS Plus·ENA '나는 솔로' 10기 옥순 커플도 이혼설에 휩싸였다.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들은 지난해 4월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SNS, 방송 등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던바. 그러나 최근 유현철이 "김슬기가 지난달에 나를 차단하고 언팔로우를 했다. 뭘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해 불화설이 제기됐다.

김슬기도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기에 섣불리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 이해해 주시고, 훗날 어느 정도 정리해서 나의 상황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다.

이에 일부 누리꾼이 "'이혼숙려캠프' 나오려고 일부러 지금 팬들 낚시하는거라는 글을 봤는데 설마 그런 건 아니냐"라고 묻자, 김슬기는 "방송 예정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김슬기는 개인 계정에서 유현철 흔적을 모두 지운 상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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