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내일(1일) '산불 피해돕기 특별 생방송' 실시
- 입력 2025. 03.31. 13:46:4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SBS는 4월 1일(내일), 산불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한 '산불 피해돕기 특별 생방송'을 실시한다. 지난 3월 21일 영남지방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역대 최고 속도로 확산되었으며,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에 발생한 산불은 열흘 만에 꺼졌다. 213시간 만이다. 서울 면적의 80%, 4만8106ha를 태웠고 30명이 숨졌다.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에 빠져있다.
산불 피해돕기 특별 생방송
이번 특별 생방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LTE 기술을 활용해 산불 진화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경북 영덕, 울산 울주, 경남 산청, 하동 지리산 국립공원 등 피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고, 전문가와 함께 피해 복구 방안과 산불 발생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그 어느 때보다 전 국민적인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 시기에, 산불 피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깊은 아픔과 고통을 전하고 이들의 희망찬 재기를 돕고자 하는 SBS '산불 피해돕기 특별 생방송'은 최혜림·김주우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일 오전 7시 40분 부터 정오까지 생방송으로 전달된다.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한 ARS 모금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의미 있는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