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뷔 “뉴스 보며 마음 안 좋아”…산불 이재민·소방관 위해 2억 기부
입력 2025. 03.31. 14:25:32

방탄소년단 뷔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2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31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번 기부금 중 1억 원은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활동 및 복구 지원에 사용된다”라며 “나머지 1억 원은 현장에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힘쓴 소방관들의 회복과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뷔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위험을 무릅쓰고 최전선에서 연일 힘쓰시고 계신 소방관, 진화요원 분들, 자원봉사자분들 모두에게 깊은 존경을 전한다”라며 “군 복무 중 저녁 점호를 할 때 뉴스를 보며 너무 마음이 안 좋았고, 전우 분들의 가족 중에도 피해를 겪은 분이 계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 마음이 쓰였다. 다행히 산불은 거의 진압됐지만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저의 기부가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이 이재민과 소방관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 있게 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산불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10일째 전국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직원 및 봉사원 2,753명이 진화요원 및 이재민을 대상으로 구호물자(91,233개) 및 급식지원(76,245명), 재난심리상담(3,655명) 및 의료지원(62명) 등 긴급구호활동(30일 오전 9시 기준)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대형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 모금을 4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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