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트곡 되길" 템페스트, 봄 맞아 꽃피울 청춘 '리: 풀 오브 유스'[종합]
- 입력 2025. 03.31. 17:08:3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따스한 봄을 맞아 청춘을 꽃피운다. 1년 동안 열심히 쌓아온 경험치로 긍정 에너지를 전달한다.
템페스트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LEW, 태래)는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6집 '리: 풀 오브 유스(RE: Full of Youth)' 발매를 기념해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어 형섭도 "템페스트가 지난 1년 동안 서바이벌 프로그램에도 나오고, 한국 앨범, 일본 앨범도 내고, 콘서트도 하면서 바쁘게 지냈다"며 "이런 경험이 축적돼서 한층 여유로워졌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의 컴백이라서 걱정보다는 기대와 설렘이 크다. 저희가 잘하는 걸 빨리 무대 위에서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리: 풀 오브 유스'는 템페스트가 표현하는 청춘의 자유와 사랑, 그리고 꿈에 대한 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작을 통해 '폭풍' 시리즈를 마무리한 템페스트는 드넓은 항해 끝에 마주한 '청춘'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시'를 뜻하는 'RE:'를 앨범명에 넣은 만큼, 다시 용기를 갖고 한 발짝 나아가 '마침내 꽃 피운' 템페스트를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 타이틀곡 '언프리즈'를 비롯해 '위 아 더 영(WE ARE THE YOUNG)', '데스티니(Destiny)', '온리 유 캔(ONLY U CAN)', '컴 백 홈(COME BACK HOM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LEW는 "그동안은 폭풍처럼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풋풋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많이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혁도 "지난 앨범의 주제가 항해였다. 이번 앨범에는 항해를 하며 얻은 것, 그리고 끝에 만난 것들을 담아내고 싶었다"며 "항해하며 거센 파도와 폭풍을 맞고 기분 좋은 바람도 맞게 되는데, 이 모든게 청춘이라고 표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활동과 달리 청량 콘셉트로 나온 것에 대해 LEW는 "메인 콘셉트로 잡은 게 앨범명에 있는 'RE'였다. 저희끼리 항상 연습할 때도 '다시 해보자', '다시 할 수 있어' 라는 말을 자주 한다"며 "한계에 부딪히고 다시 일어날 때 함께 고민하고 웃는 모든 순간이 청춘이라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고난과 역경을 이겨냈던 원동력이 청춘에서 나온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저희만의 자연스럽고 청량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기분 좋은 생각으로 앨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의견도 많이 반영됐다고. LEW는 "정말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했는데, 저는 앨범 전체적인 디자인과 콘셉트에 의견을 많이 드렸다"며 "앨범 커버를 뒤집어서 재조립을 하면 새로운 형태의 앨범이 나온다. 정말 예쁘게 만들고 싶었다. 또 다른 버전의 앨범에는 '언프리즈'를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얼음 안에 하트가 있는 모양의 키링도 넣었다. 요즘 사람들이 키링을 많이 달고 다니는 것을 보고 의견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언프리즈(Unfreeze)'는 겨우내 차갑게 얼어붙어 있던 마음을 한순간에 녹이는, 봄 같은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사랑에 빠져 어쩔 줄 몰라하는 순수한 마음을 묘사한 가사와 청량하고 파워풀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누구든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곡을 완성했다.
형섭은 "청량감 있고 파워풀한 비트가 잘 어울리는 댄스곡"이라고 소개했고, LEW는 "이지리스닝으로 대중분들께 가까이 가는걸 목표로 한 곡"이라며 "템페스트의 히트곡이 됐으면 좋겠다. 많은 대중분들께 산뜻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팀이라는 걸 각인시켜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동안 'Dragon(飛上)(드래곤(비상))', '난장(Dangerous)', 'LIGHTHOUSE(라이트하우스)' 등 템페스트의 다양한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했던 LEW는 이번에 팬들을 향한 멤버들의 마음을 담은 팬송 '온리 유 캔(ONLY U CAN)' 작사에 참여했다.
LEW는 "아이(팬덤명)분들을 향해 쓴 팬송이다. 데뷔 4년 차에 접어들고, 이 앨범을 내기까지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힘들고 쉬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항상 아이분들이 힘을 북돋아 주셔서 덕분에 달려갈 수 있었다. 모든 게 아이분들 덕분이라는 의미를 담은 곡"이라며 "지금까지 작사를 할 때 많은 것들을 염두에 두며 고민했지만, 특히 이번에는 가사를 부르는 저희도, 듣는 청취자분들도 모두 이 곡의 주인공이 돼서 공감했으면 좋겠더라"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3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이후 일본 앨범, 콘서트 등의 활동 끝에 컴백한 만큼 템페스트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자신했다. 혁은 "1년 만에 컴백했는데, 그 사이에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나오고, 일본 활동도 하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주변을 잘 볼 수 있게 돼서 많은 스태프분들, 팬분들, 그리고 멤버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기획에 있어서 멤버들이 의견을 내기 시작해서 이번 앨범도 멤버 모두의 의견이 들어갔다. 무대적으로 여유로워지고,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형섭도 "멤버들의 앨범 참여도가 높아진 건 음악과 무대의 소중함을 더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로드 투 킹덤'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욱 다양한 무대 연출을 하면서 시야를 넓히게 됐고, 두려움도 이겨내고 여러 단계 성장했다"고 했다.
끝으로 멤버들은 앨범의 콘셉트인 '청춘'을 엮어 이번 앨범의 목표를 언급했다. 형섭은 "많은 분들이 '역시 나의 청춘은 템페스트가 한켠에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 음악과 무대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무엇보다 노래가 좋고 무대가 멋지다는 말도 많이 들으면서 친숙한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템페스트 미니 6집 '리: 풀 오브 유스'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