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VS.] 이동욱·이주빈 '이혼보험' 신개념 오피스 로코…첫방 3.2%
- 입력 2025. 04.01. 09:00:3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이혼보험'이 시청률 3%대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혼보험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최보경, 극본 이태윤) 1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3.2%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이 엉뚱하고 파격적인 ‘이혼보험’의 탄생은 3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노기준은 천재 보험 계리사 명성에 걸맞지 않게 혁신상품개발팀을 꾸린 뒤 내놓는 상품마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그때 꿈속에 나타난 보험의 신에게서 인생의 가장 큰 재난이 뭐였냐는 질문을 받은 노기준은 단번에 이혼을 떠올렸다. 꿈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은 노기준은 곧장 팀장 나대복(김원해 분)에게 이혼보험을 만들자 설득했고, 때마침 이혼 위기에 처해있던 나대복이 이를 허락했다. 노기준은 절친 안전만까지 엮으며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 강한들은 이혼 후 생활에 적응 중이었다. 조아영은 전남편의 적반하장식 태도에도 숨죽여 울분을 토했던 강한들에게 빵긋 웃으면서 할 말 다 하는 또라이로 절치부심할 것을 제안했다. 그렇게 ‘빵똘’로의 변신을 꿈꾸며 집으로 돌아온 강한들은 집 한구석에 자리한 매트리스부터 치우기로 다짐했다. 끙끙거리며 매트리스를 옮기던 강한들은 노기준과 맞닥뜨렸다. 예상 밖 사고와 함께 매트리스 위로 넘어진 두 사람은 결국 첫 만남부터 경찰서로 향했다. “우리가 다시 만날 확률보다 알비노 라쿤이 태어날 확률이 더 높을걸요”라는 노기준의 호언장담은 운명처럼 다시 만날 이들의 인연을 짐작게 했다.
플러스손해보험에는 대대적인 이혼보험 TF팀 모집 공고가 게재됐다. 우대 사항은 이혼 경력 1회 이상인 자. 걱정과 달리 지원자는 끝도 없이 몰려들었다. TF팀 선발을 위한 면접 당일, 상상 이상으로 다양한 지원자들의 사연에 노기준은 넋이 나갈 지경이었다. 그런 가운데 생각지도 못한 지원자가 등판했다. 바로 첫 만남부터 꼬인 강한들이 들어온 것. 기막힌 우연에 당황도 잠시, 강한들이 노기준의 말을 인용하며 이혼보험 출시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자신과 같은 유능한 언더라이터가 필요하다 자신했고, 노기준은 강한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노기준, 안전만, 나대복에 이어 강한들과 조아영까지 합류하며 이혼보험 TF팀은 본격 출항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노기준을 놀라게 한 인물이 또 한 명 등판했다. 싱가포르 법인에서 합류한다는 퀀트 ‘전나래’가 노기준의 ‘전처’도 아니고 ‘전전전처’라는 것. 경악한 팀원들과 달리 시크하게 재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혼보험 TF팀의 범상치 않은 여정을 기대케 했다.
한편, ‘이혼보험’ 2화는 오늘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