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 네팔 출국…‘태계일주4’ 빠니보틀·덱스·이시언 완전체 합류 [공식]
- 입력 2025. 04.01. 14:11:0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태계일주4’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
기안84
기안84는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 촬영 차 출국했다.
이날 기안84는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 애착 가방, 모자를 착용, “오랜만에 4명이서 다함께 떠나는 ‘태계일주’ 여행인 만큼 더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기안84를 필두로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모두 시즌4에 참여한다”라며 “시청자분들이 사랑해주신 네 사람이 다시 뭉쳐, 또 한 번의 예측 불가한 여정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즌1의 남미, 시즌2의 인도, 시즌3의 마다가스카르를 거쳐 다시 한자리에 모인 4형제는 각기 다른 개성과 호흡을 앞세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의 배경은 고대 교역로 ‘차마고도(茶馬古道)’다. ‘차마고도’는 세상에서 가장 험준한 고산지대이자 수천 년간 인류가 걸어온 문명의 통로로,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소수민족의 삶이 살아 숨 쉬는 길이다. 기안84는 바로 이 길을 따라가며, 네팔의 에베레스트부터 시작해 다양한 고산지대 사람들과 만나 그들의 삶속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기안84는 앞선 여정에서 아마존의 ‘풀’, 인도의 ‘불’, 마다가스카르의 ‘물’을 경험하며 자연의 원형들을 하나씩 체험해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단 하나의 영역, ‘산’을 마주하기 위해 이번 여정에 나섰다. 그는 출국 전 “가장 높은 곳에 사는 사람들이 궁금하다”라고 밝혔으며 이번 여정을 통해 길 위에서 마주하는 인간과 자연, 문화의 깊이를 다시 한 번 조명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태계일주4’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자연에 맞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진정성 있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기안84와 완전체 멤버들이 함께 만드는 차마고도 대장정을 통해 시리즈의 완성도를 극대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태계일주4’는 5월 중 방송 예정이다. 오늘(1일)부터 매주 화, 금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서 비하인드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