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故 장제원 사망 안타깝다" 발언 해명
입력 2025. 04.02. 10:18:23

테이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테이가 고(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두둔했다는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테이는 2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 오프닝에서 "어제 제가 했던 이야기 중에 기사가 난 게 있는데 이야기를 하고 가야될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누군가의 죽음이 안타까워 그 얘기를 한 게 아니라 상황이 진실을 위해 한쪽의 발표가 (예정된 상황이었는데) 그렇게 마무리되는 상황이 안타까웠다"라며 "내 안에는 나쁜 말, 못된 말, 감정이 담긴 말이 있었지만, 중화시키려는 표현이 그렇게 됐다, 그분의 죽음을 안타까워한 게 아니라 그로 인해 생긴 상황이 안타까웠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문자로 제게 화를 내는 분이 있는데 충분히 이해한다. 그런 뜻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테이는 지난 1일 장제원 전 국민의 힘 의원의 사망 소식을 전하던 중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제원 전 의원이 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상황인 만큼 일각에서는 테이의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한편,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건물에서 장제원 전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현장에서 장 전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장 전 의원은 부산 한 대학교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여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장 전 의원은 "고소 내용은 거짓"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으나 당사자 사망으로 성폭행 혐의 관련 경찰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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