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故김새론과 미성년 교제 결단코 아냐” 김수현, 가세연 추가 고소
- 입력 2025. 04.02. 16:03:2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故 김새론의 친구들이 김수현이 미서년자인 김새론과 교제 사실을 밝히는 성명서를 작성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김수현 측은 “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주장은 결단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면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추가 고소‧고발해 눈길을 끈다.
김수현
이어 “가세연은 3월 10일 ‘[충격단독] 김새론 죽음 이끈 김수현(김새론 15살 때부터 6년 연애)’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시작한 이래 3월 31일까지 단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김수현에 관한 방송을 하며 김수현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면서 “나아가 가세연은 김수현의 얼굴과 신체가 촬영된 사진 및 영상은 물론 사적인 편지, 메시지 등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무차별적으로 살포했고, 이와 같은 가세연의 ‘사이버 렉카’ 행위를 멈추는 길은 엄정한 수사와 처벌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법률대리인은 “골드메달리스트는 그간 가세연이 줄기차게 주장해온 허위사실(김수현이 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하였다는 것)에 대한 근거를 모두 반박했으나, 가세연은 계속해서 조작된 증거와 사진을 토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바,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이 제시한 각종 근거들을 다시 한 번 모아서 반박함으로써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주장은 결단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골드메달리스트는 향후에도 가세연의 허위사실 유포 등 범죄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설을 완강히 부인했다.
그는 “저는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에 교제를 하지 않았다”면서 “그리고 고인이 저의 외면으로 인해, 또 저의 소속사가 고인의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또 가세연과 김새론 유족 측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재구성본에 대해 “조작됐다”라며 감정서를 공개했다. 그는 “2016년에 있는 카톡들에 있는 발언을 증거로 저에게 ‘소아성애자’ ‘미성년자 그루밍’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 그러나 2016년 카톡과 2018년 카톡에서 고인과 대화하고 있는 인물들은 서로 다른 사람”이라고 말하며 ‘저자 동일인 식별 분석 결과’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유족과 성명불상자인 이모, 가세연 김세의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법원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유족과 가세연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정하정)에 배당했다. 소송 가액은 110억원이다.
해당 재판부는 환경‧언론 사건을 전담하는 합의재판부다. 앞서 故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가 윤지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 대표가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을 심리한 바 있다.
그러자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18세였던 2018년 6월 20일 김수현과 함께 있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 “미성년자 때 안 사귀었다면서 왜 밤에 미성년자와 소주를 마시느냐. 사귄 게 아니면 그루밍 범죄 아니냐”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 유족 측 입장도 TV조선 ‘사건파일24’를 통해 전해졌다. ‘사건파일24’ 측은 유족 측 변호사의 말을 빌려 “유족 측이 김수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기대했는데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인이 미성년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한 것을 알고 있는 친구는 8명은 된다”라며 “기자회견을 본 친구들이 답답한 마음에 성명서를 쓰고 있고, 공개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족 측은 “미성년자 시절부터 좋은 감정이 있었지만 정상적인 만남은 성인 이후라고 기억한다 정도로 인정하는 이야기만 했어도 좋았을 텐데 왜 이렇게 부인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골드메달리스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