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아이유 "母=애순·금명, 가까운 곳에 있었다…관식은 없어"[비하인드]
입력 2025. 04.02. 17:34:54

아이유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본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2일 아이유는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폭싹 속았수다'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극 중 아이유는 제주소녀 '애순'과 애순의 딸 '금명'으로 분해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이날 아이유는 시청자 반응 중에 '우리집에도 애순과 관식이 있었다'는 반응이 있다는 말에 "저희집에는 애순은 있는데 관식은 없다. 제가 느끼기에는 관식은 세상에 딱 한명 있다. 아빠도 스스로 관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솔직하신 분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엄마를 보면서 힌트를 찾아갔다. 엄마의 나이가 극중 금명이와 2살 차이 정도다. 애순이나 금명이처럼 욕심도 많고 여전히 꿈을 꾸시는 분이다. 저와 남동생을 낳은 후에도 개인으로서도 당당하신 분이다. 여린 면도 있지만 강하시다. 그런 지점에서 가까운 곳에 애순이 숨쉬고 있었다. 찍으면서 깨달았다. 대본을 바로 읽었을 때는 엄마를 투영하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진 않았다. 엄마가 평소와 다르게 말을 아끼시는 느낌이다. 원래는 피드백을 많이 해주신다. 이 작품만은 시청자로서만 즐기고 계신다. 무려 4번을 정주행했다고 하더라. 회사를 다니셔서 진짜 바쁘신데 잠도 안 주무시고 드라마를 보더라. 그래서 제가 '도파민 중독 아니야?'라고 말하기도 했다(웃음). 근데 한 편을 보시면 끊을수가 없다고 하더라. 충분히 이입을 잘하고 계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달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총 16부작이 모두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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