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복귀 시동' 서예지, 'SNL 코리아' 시즌7 출연에 엇갈린 시선
입력 2025. 04.03. 10:43:27

서예지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서예지가 팬미팅, 예능 등을 통해 본격적인 복귀 시동을 걸고 있다. 이 가운데 'SNL 코리아' 출연 소식이 진해지자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함께 쏟아지고 있다.

지난 2일 'SNL 코리아' 측은 시즌 7 두 번째 호스트로 서예지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서예지는 출연을 앞두고 "제가 'SNL 코리아'의 호스트라니 믿기지 않는다.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 쇼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제가 가진 에너지를 모두 바쳐 웃겨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출연 소식이 전해진 뒤 사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예능으로 복귀하는 모습 보기 좋다", "벌써 상상만 해도 재미있을 듯", "보기 전에 오랜만에 '감자별' 정주행 해야겠다" 등 서예지의 'SNL 코리아' 출연 소식에 응원을 보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서예지를 둘러싼 논란을 개그 소재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그래도 피해자가 있으니 개그로 언급하는 건 옳지 않다", "타 배우에게 실례가 될 수 있다", "논란 관련된 내용은 방송에 나오지 않아야 한다"와 같은 의견을 보였다.

또한 'SNL 코리아' 역시 그간 조롱, 성희롱 등으로 논란이 끊이질 않았던 바, 서예지의 복귀는 응원하면서도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은 달갑지 않다는 시선도 있었다.



서예지는 2013년 MBC 시트콤 '감자별 2013QR3'으로 데뷔하고, 이후 영화 '양자물리학' '암전' '기억을 만나다'를 비롯해 드라마 '무법 변호사' '구해줘'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2020년 김수현의 전역 후 복귀작인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호평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21년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의혹이 터졌다. 당시 서예지가 김정현에게 상대 여배우와 애정신 등을 빼라고 대본 수정을 지시했고, 이성 앞에서 "최대한 딱딱하게 대해라"라고 명령하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까지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를 시작으로 심지어 학력 위조, 학교 폭력 의혹까지 제기됐다. 당시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학교 폭력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스태프 갑질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아 결국 출연 논의 중이었던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하차하고 자숙을 택했다.

이후 서예지는 논란 1년 만인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이브'로 빠르게 복귀했다. 하지만 대중의 싸늘한 시선이 계속됐고, 결국 해당 작품을 끝으로 서예지는 또다시 활동을 중단했다.

서예지는 지난해 6월 새 소속사 써브라임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다시금 복귀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12월에는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을 열었고, 지난달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8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다.

'SNL 코리아' 출연을 결정한 서예지의 파격적인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서예지의 복귀에 대한 반응이 여전히 엇갈리고 있는 만큼, 'SNL 코리아'를 통해 큰 잡음 없이 제대로 된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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