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고왕' 측, 김원훈 일반인 성희롱 논란 사과 "신중하게 제작"[공식]
- 입력 2025. 04.03. 20:28:05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네고왕' 측이 MC 김원훈의 일반인 성희롱 논란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네고왕
3일 '네고왕'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시민 인터뷰 중 일부 표현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계셨다는 점에 대해 저희 또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현재 해당 장면은 편집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을 통해 '네고왕'이 단순한 웃음을 넘어서, '시민의 목소리 → 소비자 권익 강화 → 착한 기업과의 상생', 실질적인 긍정 변화를 유도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있다"며 "더 나은 콘텐츠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는 ‘한 번 더 마음속 저당하시라고 광기로 털어 온 아이스크림 네고 [네고왕]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네고왕’ 7번째 시즌 MC를 맡은 김원훈은 선을 넘은 무례한 질문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지나가던 커플을 발견한 그는 “여기 모텔촌 아니에요?”라고 묻는가 하면, “어제 집에 들어가셨죠?”라고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선을 세게 넘은 발언” “많이 무례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네고왕'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