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현미, 오늘(4일) 사망 2주기…여전히 그리운 목소리
입력 2025. 04.04. 07:24:35

고 현미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故 현미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고 현미는 2023년 4월 4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85세.

당시 고인의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졌으며 빈소에는 가수 현숙, 배일호, 정훈희,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이 찾아 애도했다. 또 하춘화, 설운도, 김흥국, 한지일, 장미화, 진성, 배인순 등도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추모했다.

현미는 1938년 태어난 1957년 미군 위문 공연 무대 칼춤 무용수로 활동하던 중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내 사랑아’ ‘떠날 때는 말 없이’ ‘애인’ ‘몽땅 내 사랑’ ‘왜 사느냐고 묻거든’ 등 히트곡으로 이미자, 패티김과 함께 1960년대를 대표하는 ‘3대 디바’로 평가받았다.

현미는 유명 작곡가 고 이봉조 사이에 낳은 아들 이영곤 씨와 이영준 씨가 있다. 가수 노사연과 배우 한상진은 현미의 조카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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