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엘 父’ 장제원 전 의원, 오늘(4일) 발인…영원한 이별
- 입력 2025. 04.04. 07:43:5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래퍼 노엘의 아버지이자 전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이 영면에 든다.
노엘
4일 오전 9시 장제원 전 의원의 발인식이 진행된다. 장지는 실로암공원묘지에 마련된다.
장제원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8세.
지난 1월 A씨는 장 전 의원이 부산 모 대학 부총장이었던 2015년 11월 성폭행을 당했다고 서울시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장 전 의원은 “고소 내용은 거짓”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장제원 전 의원의 아들 노엘은 자신의 팬들이 모여 있는 오픈 채팅방에 “이걸 이렇게 말하는 게 맞나 싶어서 한참을 생각하다 쓰는 글”이라며 “걱정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이렇게 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당연히 어떻게 괜찮겠냐만 내 걱정은 너무 하지들 말아라. 뭐 감히 어떻게 헤아리겠냐 이런 말도 안 해도 괜찮다”라며 “잘 보내드리고 오겠다. 이것저것 다행히 어린 나이에 많이 경험해 본 탓에 남들 때문에 내가 무너지거나 할 일 없으니 너무 염려 말고”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