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병원 입원 중 尹 파면 들었다 "혈압, 역대급 낮아…눈도 못 떠"
입력 2025. 04.05. 20:34:04

김윤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밴드 자우림 김윤아가 병원을 찾은 근황을 공개했다.

김윤아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5년 4월 4일은 보조배터리의 날이었던 데다가 혈압이 역대급으로 낮았다. 혈압이 80/53이라니, 좀비인가"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누운 채 눈도 못 뜨고 있던 중 병실의 누군가가 '됐다'고 말하는 것을 의식 저 멀리서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치료의 여파인지 저혈압의 영향인지 안도의 축복인지 이틀 동안 21시간 릴레이 수면을 했다. 이제 좀 정신이 들었다"며 "어떤 경우에도 일상 영위는 당연한 것이 아니라 귀한 것. 이제 곡 작업도 할 수 있고 공연 홍보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해 7월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을 통해 뇌신경 마비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윤아는 "2011년에 8번째 정규 앨범을 만들고 나서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신경 마비가 왔었다"며 "난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에 뇌신경 마비로 후각·미각·청각·통각·냉온각 그리고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 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도 사실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고, 약간의 발성 장애도 남았다. 이거는 힘으로 계속 억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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