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에 가면' 홍신복, 오늘(6일) 별세…향년 72세
입력 2025. 04.06. 18:55:16

홍신복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세샘트리오 출신 가수 홍신복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신복은 이날 오전 병환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신장이 좋지 않아 약 30년간 투석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투병 중에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직접 노래한 영상 등을 꾸준히 올리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1953년 태어난 고인은 1977년 권성희·전항과 세샘트리오를 결성해 '나성에 가면'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집 '오오오, 하얀 날개' 발표 후 탈퇴했다.

1980년에는 함영미·김영수와 무지개트리오를 결성해 'TBS 세계가요제'에서 입상했다. 이후에는 주로 작곡가로 활동하며 '고독한 연인' '이래도 되는 건가요' 등을 작곡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도봉구 한일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5시 30분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홍신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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