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버닝썬? 업소녀?"…송다은, 악성 루머에 칼 빼 들었다
- 입력 2025. 04.07. 11:31:4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하트시그널2'로 얼굴을 알린 배우 송다은이 각종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송다은
송다은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예전부터 꾸준히 말했다. 내가 욕먹는 게 정당하다며 말도 안 되는 걸로 끌어들이지 말라고. 너네들이 그럴수록 난 더 고마울 뿐이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나한테 메일로 욕하잖아? 오히려 특정이 너무 잘 돼. 더 고맙다"라며 "정말로 제발 우길걸 우기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또 "너네들이 알아봐야 얼마나 알아봤으며 그게 사실이면 너네가 사생인 거 인증하는 꼴 아니냐"라며 "어떠한 글을 쓸 때 마음의 거울 한 번 보고, 악플 쓰는 네 모습도 더블 체크해라. 정말 안타까워서 그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송다은은 전날에도 "사과할 일을 왜 만드냐. 몇 달간 조용히 SNS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며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제가 피고소인이라는 루머는 만들지 말라. 그런 이야기가 나올수록 더 철저히 대응하고 싶어진다”며 “이건 시작일 뿐이고, 계속해서 고소는 이어질 예정이다. 사과는 필요 없다. 다양한 혐의로 진행 중이며, 난 없는 말을 하지 않았다. 피고소인이 된 적도 없다"고 경고했다.
송다은은 방탄소년단(BTS) 지민과의 열애설 및 빅뱅 전 멤버 승리와의 친분으로 '버닝썬'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송다은은 "버닝썬? 업소녀? 주작? 난 아니다"라며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퍼뜨리고 싶은 것만 퍼뜨리지 마. 이 악물고 끝까지 날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지민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그냥 팬? 제가요?"라며 "누구 팬덤이고 아닌 건 난 상관없다. 나한테 없는 말로 욕하고 이상한 사람 만드는 게 싫다"라고 했다. 해명에도 악플이 이어지자 송다은은 "비슷한 내용으로 고소당하기 싶지 않으면 가만히 있는 게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송다은은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1년 MBC 드라마 '지고는 못 살아'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