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길, 개리와의 불화설 해명…리쌍 재결합 하나
- 입력 2025. 04.08. 14:51:4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리쌍 출신 길이 멤버 개리와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재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쌍
4일 길의 유튜브 채널 '빛나리 길성준'에는 (길생충 1화)길이 돌아왔습니다, 미친PD놈들과 함께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길이 다른 유튜버에게 기생하는 콘셉트이다. 시청자들과 소통하던 길은 지드래곤의 '파워'를 불러다라는 요청에 "나는 시키는 대로 다 한다"며 '파워'를 열창했다.
다른 시청자가 "음주만 안 하면 된다”고 하자 “그죠.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반성은 평생 하는 것이다. 잠자리에 들 때나 일어날 때 그렇게 생각한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개리하고는 진짜 사이 안 좋나요?"라는 질문엔 "아뇨. 저희는 그런 게 없다"라며 개리와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지난 2022년 결성된 리쌍은 '광대', '발레리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내가 웃는 게 아니야', 'TV를 껐네'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길이 2004년과 2014년, 2017년까지 세 차례 음주 운전에 적발되면서 사실상 해체 상태였다.
이후 2022년 길이 "참 시간이 빠르다. 참 별거 아닌 음악에 많은 사랑 받으며 살아왔다"라며 "어느덧 리쌍이 2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서 기분 좋게 무엇이든지 시작해 보려고 노력 중"이라는 글을 남겨 데뷔 20주년으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러나 개리가 바로 다음 날 "사실무근 해체됨"이라는 글을 남기면서 해체가 공식화됐으나, 지난해 11월에는 신곡을 발표한 길이 "오아시스처럼"이라는 팬의 글을 SNS에 공유하면서 리쌍 재결합설이 다시 제기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길이 다시 한번 개리와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리쌍의 재결합을 응원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리쌍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