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라디오 불참 이유=도난 사고 “경찰 신고→파악 중” [종합]
입력 2025. 04.08. 23:49:13

박나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집에 금품 도난을 인지한 방송인 박나래가 이 여파로 오늘(8일)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했다.

8일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는 박나래가 ‘만나는 트롯’ 코너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라디오 진행 1시간 전,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공식 SNS에는 “오늘 박나래 님 출연은 개인 사정으로 취소됐다. 기대해주신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라고 공지됐다.

DJ 손태진은 오프닝 후 “오늘 기대했던 분들도 많으시지 않나. 박나래 씨가 출연하기로 했는데 개인 사정으로 아쉽게 못 나오게 됐다”라며 “하지만 머지 않은 시기에 다시 나와주시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개인 사정은 박나래가 최근 집에 도둑이 들어 금품 도난 사고를 당해서로 밝혀졌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이날 셀럽미디어에 “박나래가 어제(7일) 도난 사건을 인지했다. 오늘 오후 경찰에 신고했다”라며 “집에 없을 때 도둑이 들어 다친 곳은 없다”라고 밝혔다.

집에서 사라진 물건과 금액은 정확히 파악이 어려운 상태지만 절도범은 귀금속, 가방 등 수천만원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도난 시점이나 규모 등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 이후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55억원에 사들였다. 해당 집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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