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애, 오늘(9일) 8주기…췌장암도 막지 못한 연기 열정
입력 2025. 04.09. 09:02:45

김영애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故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흘렀다.

故 김영애는 지난 2017년 4월 9일 췌장암 투병 끝에 눈을 감았다. 향년 66세.

1951년 부산에서 태어난 김영애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의 향기', '모래시계', '그대 목소리', '황진이', '아테나: 전쟁의 여신',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영화 '애자', '변호인', '판도라' 등 100편의 드라마, 7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고인은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았음에도 '해를 품은 달' 촬영을 마쳤으며 드라마 종영 후 수술을 받았다.

고인의 유작은 2017년 2월 종영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다. 그는 촬영 당시 췌장암 재발 판정을 받았으나 끝까지 투혼 연기를 펼쳤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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