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에바 포비엘, 韓국적 취득 “귀화 응원해주셔서 감사”
입력 2025. 04.09. 15:35:37

에바 포비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미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방송인 에바 포비엘이 한국으로 귀화했다.

에바 포비엘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 내용에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 온 알람으로 귀화면접 심사 결과, ‘합격’이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에바 포비엘은 지난 2월 “한국 국적을 위해 서류 접수 했다”라며 “2005년 한국으로 이사와 20년이란 시간이 지나서 이번에 결심하고 도전하기로 했다. 면접 시험은 두 번에 기회가 있는데 공부할 게 많아서 지금 멘붕이다. 2025년 한국국적취득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알린 바 있다.

에바 포비엘은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 국적을 가지고 있었다. 2010년 한국인과 결혼한 그는 한국 영주권을 획득했으나, 귀화를 선택했다.

에바 포비엘은 KBS2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인기를 얻었고,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올해 결혼 15년차를 맞았으며 3살 터울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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