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청, 故 오요안나 조사 기간 6월 30일까지 연장
- 입력 2025. 04.09. 15:44:1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노동청이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사건에 대한 조사 기간을 연장했다.
故 오요안나
9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는 오요안나 사건과 관련해 수사 처리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사건 처리 종료 기간은 지난 4일까지였으나, 사건을 지휘하는 서울 서부지검의 의거에 따라 추가 수사를 이어가기 위함으로 전해졌다.
MBC는 진상조사위원회를 조직하고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노동청과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은 유족의 MBC 자체 진상조사 불참 의사 표명, 고인(故人) 외 추가 피해 문제 제기, 노동조합의 특별감독 청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한편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9일과 30일 청문회를 진행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