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악연' 신민아 "박해수 본체는 배려있고 선해"
- 입력 2025. 04.09. 16:06:3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신민아가 박해수와 함께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신민아
9일 신민아는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셀럽미디어와 만나 넷플릭스 '악연' 인터뷰를 진행했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극 중 신민아는 평생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외과 의사 주연 역을 연기했다.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김남길에 대해서도 "김남길은 처음 봤지만 가지고 있는 눈에 드라마가 있는 것 같았다"며 "드라마틱한 사연과 대사가 없어도 그런 것들이 느껴져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둘의 관계가 잘 표현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했다.
이어 "작업도 사람과 사람이 하는 건데 좋은 사람이 끌리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엔 박해수, 김남길 배우와만 함께 했는데 작품을 보고 모두의 힘이 느껴졌다. 홍보할 때 만났는데 재밌기도 하고 든든하더라. 다음에 이런 배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신이 많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꼭 한 번 만나서 호흡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