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형배 재판관 키운 ‘어른 김장하’, 입소문 타고 4월 재개봉 확정
- 입력 2025. 04.09. 16:14:1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게 장학금을 주며 지원한 김장하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을 계기로 입소문을 타며 재개봉을 확정했다.
'어른 김장하'
‘어른 김장하’는 한 도시에서 60년 넘게 펼쳐진 기적 같은 ‘어른’의 이야기. 더 나은 우리가 되고 싶게 만드는 ‘진짜 어른’을 만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어른 김장하’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교양 작품상 수상으로 알려진 MBC경남의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의 영화 버전으로, 경남 진주시 일대에서 60년간 한약업에 종사한 한약사이자 독지가인 김장하 선생님과 한평생 지역 언론에 이바지한 김주완 기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2년 말 MBC경남에서의 방영과 이후 이어진 온라인 공개 등을 통해 ‘우리 시대 진정한 어른의 이야기’로 지난 해 3만 관객이라는 숫자를 동원해 평단 및 관객에게 인정받은 ‘필람 다큐멘터리’로 자리매김했다.
공개된 재개봉 포스터의 “당신을 만나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라는 카피처럼 우리 시대의 휴먼 다큐 ‘어른 김장하’는 바쁘고 각박해진 사회에 지친 관객들에게 한결 같이 선하고 이타적인 언행을 이어온 김장하 선생님의 삶을 통해 치유와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된 어른을 찾아 사회에 알리려는 사명을 가진 지역 언론 기자가 전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는 4월 재개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네마 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