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子' 정우, 심상치 않은 국대 DNA…완벽 운동신경('슈돌')
입력 2025. 04.09. 20:30:00

'슈퍼맨이 돌아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정우가 아빠 김준호에 이은 차세대 펜싱 국가대표 탄생을 예고한다.

9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68회는 '나에게 넌 기적이야'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황민호-황민우 형제와 김준호-정우 부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번 유아 체육센터에서 남다른 운동 신경을 뽐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던 정우가 이번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빠 김준호에 이어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에 도전(?)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정우는 경쟁 상황에서도 친구들을 배려하는 완벽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신사 스포츠 펜싱 국가대표 출신 아빠 김준호를 뿌듯하게 만든다. 월등한 실력으로 한참 앞서가던 정우는 뒤따라오는 친구를 기다리며 “같이 가~”라고 다정하게 외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긴다. 이를 지켜본 안영미는 “저 스윗함은 형 은우를 닮았네!”라며 감탄, 형 은우의 따뜻한 마음을 쏙 빼닮은 '스윗 정우'의 탄생을 알린다.

정우는 떡잎부터 남다른 포스를 뽐내며 차세대 펜싱 국가대표를 예약한다. “정우는 무슨 운동할 거야?”라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펜싱!”이라고 또렷하게 답하는가 하면, 몇 번을 다시 물어도 변함없는 대답으로 펜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특히, 포크를 펜싱 칼 삼아 능숙한 찌르기 자세를 선보이는 '펜싱 꿈나무' 정우의 깜찍함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또한 체육센터를 물 만난 물고기처럼 누비는 '돌격 정우'의 하드캐리 활약이 펼쳐진다. 또래 친구들이 부모님의 손을 잡고 건너는 평균대를 혼자서 성큼성큼 건너는 것은 기본, 폭풍 앞구르기까지 선보이며 남다른 운동 DNA를 입증한다. 특히 장애물 코스를 누구보다 빠르게 질주하는 보법 다른 운동신경에 선생님마저 무한 감탄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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