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 이시안 "육준서와 친한 오빠동생, 침대서 손만 잡고 자"('라스')
입력 2025. 04.10. 08:33:32

라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솔로지옥4' 이시안이 육준서와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09회에는 우희진, 황동주, 오마이걸 미미, 이시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시안은 '솔로지옥4'에서 최종적으로 커플 성사된 육준서와 같은 침대에서 잔 상황에 대해 "그냥 손만 잡고 잤다"며 "저는 사실 가장 설레는 장면이라고 생각했는데 반응은 좋지 않았다. 너무 자극적이라 욕을 많이 먹었다. 근데 어머니가 '네가 욕먹어야 프로그램이 잘 된다'고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미미가 "(육준서와) 진짜 사귀냐?"고 묻자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안은 과거 아이돌을 꿈꾸며 '아이돌학교'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바, 이와 관련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이시안은 "'프듀' 톱 30인 중 저만 유일하게 데뷔를 못 했다"며 "예전엔 친구들 얘기에 잘 못 꼈다. 일 얘기에 괜히 작아졌다. 근데 지금은 당당하다"고 했다.

'프듀'에서 만난 인연과의 여전한 우정도 드러냈다. 그는 "친한 언니인 권은비가 ('솔로지옥4'에서) 기죽지 말라고 명품 액세서리, 신발, 가방 등을 빌려줬다"며 고마워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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