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암 투병 당시 일기 "봄 아름답고 슬퍼"
입력 2025. 04.10. 09:55:12

이솔이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송인 박성광의 부인 이솔이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과거 일기장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9일 자신의 SNS에 “2023년 나의 봄 일기. 2025년의 봄엔 어떤 일기를 쓰려나요. 여러분은 일기쓰세요? 전 기록하는 삶을 추구해서인지, 일기도 노래도 사진도 다 모아두고 사네요”라며 일기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일기에는 "오랜만에 교수님을 뵈었다. 교수님은 삶이 피어나는 연기와 같다고 하셨다. 오래 살아야 100년이고 봄을 맞이해봐야 100번이 안 된다고. 그래서인지 올 해 봄은 더 아름답고 슬펐다"고 적혀있다.

앞서 이솔이는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버텼다"며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입니다. 그래서 아이를 갖지 못했고, 지금도 그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며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7살 연상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솔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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