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소녀시대 써니, 삼촌 이수만 품으로…A2O서 프로듀서 도전
- 입력 2025. 04.10. 11:34:3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다시 삼촌 이수만 품으로 돌아갔다. 써니는 A2O엔터테인먼트(이하 A2O엔터)와 전 프로듀서로 2막을 시작한다.
써니-이수만
A2O엔터는 공식입장을 통해 "써니는 최근 A2O Entertainment와 계약을 마쳤다"고 알렸다.
다만 가수로서 계약이 아닌 프로듀서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써니는 현재 유영진 프로듀서 지도하에 프로듀싱 훈련 중이며, A2O엔터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디자인하고 심리적 케어, 영상 콘텐츠, 스타일링, 안무지도까지 해주고 있다.
이후 지난 7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A2O 연습생 'A2O 여름 트레이닝 캠프 2024'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써니는 녹음실에서 연습생들의 녹음을 지켜보며 미소를 지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써니가 삼촌인 이수만 프로듀서의 소속사에 합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써니는 이수만 프로듀서의 형이자 그룹 슈가를 프로듀싱한 스타월드 대표 이수영의 막내딸이다. SM엔터테인먼트에 이어 A2O엔터에 합류하며, 또 다시 삼촌 이수만과 동행을 택한 써니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A2O엔터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2023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 설립한 회사다. 그는 SM 주식을 하이브에 매각하면서 국내 음반 프로듀싱을 하지 않겠다는 겸업 금지 조항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A2O엔터는 본사를 해외에 두고 아이돌 그룹을 제작 중이다. 지난해 12월 신인 걸그룹 A2O MAY와 연습생들을 공개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