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석, 세금추징 70억→30억으로…"전액 납부"[공식]
- 입력 2025. 04.10. 11:44:4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유연석이 국세청으로부터 추징당한 추가 세금 70억원이 30억원대로 줄었다.
유연석
10일 유연석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셀럽미디어에 "이번 과세는 탈세나 탈루의 목적이 아닌, 세법 해석과 적용에 관한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사안"이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소명한 결과 과세전적부심사를 통해 이중과세를 인정받아 부과 세액이 재산정 됐다. 기납부 법인세 및 부가세 등을 제외하고 실제로 유연석 배우가 납부한 세금은 약 30억 원대로 전액 납부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연석은 지난달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소득세를 포함해 약 70억원을 부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불복해 1월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했다.
과세 전 적부심사는 납세자가 과세당국의 조치에 이의가 있을 경우 청구하는 일종의 불복 절차다. 이에 유연석은 적극적 소명을 한 덕에 추징 세액을 절반 이상 낮출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유연석은 그동안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왔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관련 법규와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