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소비, 18세 연하 인플루언서와 초호화 재혼…'전처' 서희원 사망 3개월만
- 입력 2025. 04.10. 12:17:18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대만 배우 故 서희원의 전 남편인 사업가 왕소비가 결혼식을 올린다.
서희원
9일(현지시간) 시나연예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왕소비는 오는 5월 17일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18세 연하 인플루언서 마소매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왕소비의 전처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결혼식이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결혼식에는 서희원의 두 자녀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에서 가족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재벌 2세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고, 이듬해 구준엽과 재혼했다.
이후 왕소비는 자신의 모친과 함께 서희원과 구준엽의 불륜설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면서도 서희원 사망 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SNS에 공개해 "언론을 의식한 연출"이라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