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션, 세계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개원…지드래곤도 기부 동참
- 입력 2025. 04.11. 09:45:1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션이 세계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을 개원했다.
션
지난 6일 션 개인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결혼 21년차 션, 정혜영 부부의 설레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션이 '승일희망요양병원' 개원식에 참석하는 모습이 담겼다. 개원 전 간단한 인터뷰 시간에서 션은 "오늘은 세계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승일희망요양병원' 개원식이다. 지금 인테리어에서부터 그 다음 모든 의료기기, 침대 이런 게 다 들어왔다. 저기가 기부월이다"라며 병원을 소개했다.
기부월에는 지드래곤과 정혜영, 션이 속한 러닝 크루인 '언노운크루' 등 기부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션은 개인으로도 6억 원 이상을 기부했고, 지드래곤도 1억 원 이상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션이 건립한 승일희망요양병원은 경기도 용인시 모현읍에 위치한 세계 최초 루게릭병 전문 병원으로 루게릭병 등 중증 근육성 희귀질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76병상이 마련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션과 함께' 채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