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인기 많았는데…임지연 '백상' 후보 탈락에 누리꾼 갑론을박
입력 2025. 04.11. 14:23:51

임지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임지연이 올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후보에 오르지 못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측은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부문별 후보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방영 및 공개, 공연된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공개된 방송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총 5명으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고민시, '정년이' 김태리,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굿파트너' 장나라가 이름을 올렸다.

라인업이 공개된 이후 일각에서는 JTBC '옥씨부인전'에서 타이틀롤을 맡았던 임지연이 후보에 포함되지 않은 것을 두고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방영된 '옥씨부인전'은 자체 최고 시청률 13.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옥씨부인전'은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작품상, 극본상, 조연상(김재화), 신인연기상(추영우) 등 여러 부문의 후보로 올랐다. 하지만 정작 주연으로 활약했던 임지연이 후보에 오르지 못하자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온 것.

임지연은 이번 시상식에서 영화 '리볼버'로 여자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이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과거 두 부문에 동시에 후보로 오른 사례가 있어 방송 부문 후보에 못 오른 것과는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5월 5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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