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와 결혼 앞두고… 김태술, 소노 감독직 해임
입력 2025. 04.11. 15:17:20

박하나-김태술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박하나와 결혼을 앞둔 김태술 감독이 구단에서 경질됐다.

지난 10일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어려운 시기에 팀을 맡아 준 것에 대해 감사하지만, 선수와 구단의 미래를 위해 김태술 감독 해임이라는 결단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김태술 감독은 지난해 11월 김승기 전 감독이 선수 폭행 문제로 사퇴한 뒤 소노 감독으로 선임됐다. 당시 KBL 최연소 사령탑으로 소노와 4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구단 사상 최다연패인 11연패 등 부진을 씻지 못하며 5개월 만에 경질됐다.

한편, 김태술 감독은 오는 6월 21일 배우 박하나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친분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태술 감독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했다. 이후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에서 뛰었으며 2017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박하나는 지난 2003년 가수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백년의 유산' '기황후'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액셔니스타 멤버로 활약 중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셀럽미디어DB,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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