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친오빠 "절친이 상을 당하면" 또 의미심장 글
입력 2025. 04.11. 17:43:54

설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고(故) 설리 친오빠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설리 친오빠 A씨는 11일 자신의 SNS에 "절친이 상을 당하면 하던 일도 때려치우고 가는 게 절친이야 적어도 난 그래"라는 글과 함께 검정 화면을 게재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A씨가 설리의 절친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설리가 '리얼' 촬영 당시 노출 장면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하며 주연 배우인 김수현과 그의 형으로 알려진 이사랑(이로베) 감독에게 입장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최진리와 당시 소속사에게 전해진 시나리오에도 베드신이 있었으며 송유화 캐릭터를 설명하는 자료에는 노출 수위의 시안이 있었다. 또한 출연계약서를 작성할 때에도 노출 범위에 대한 조항을 별도로 기재했다. 최진리와 당시 소속사는 모든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고 출연을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A씨는 "콘티대로 진행도 하셨을 거로 생각한다"고 입장을 번복 후 "촬영 당시에 영화와 관련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이정섭 감독의 도중하차 관련해서도 투명하게 공개를 요청한다"고 또 다른 의문을 제기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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