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모친상 심경 "슬픔 올 때 고통…살려고 노력"
입력 2025. 04.11. 20:39:38

함은정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모친상 심경을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함은정'에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함은정은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모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베트남에서 예능 촬영 중 모친의 비보를 들었다며 "대부분 그런 일이 있으면 빨리 비행기를 잡아 달라고 할 거다. 나도 속으로는 그러고 싶었지만 (제작진에) '일단 이거 일 끝나고, 한국 가서 마무리 짓겠다'고 말한 후 비행기를 탔다"고 했다.

함은정은 "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에게 얘기를 들어보면 똑같다. 일도 하고 친구들도 똑같이 만나니까 오히려 안정감이 있다. 살려고 노력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슬픔이 올 때는 고통을 받는다. 하지만 잠깐 슬퍼하다가 내려오면 되는 거다. 슬픔은 계속 올 테지만 삶을 살아야 하니까 해결하면 된다. 불현듯 오는 슬픔은 잘 받아들이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채널 '함은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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