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나, 男아이돌 후배에 또 일침 "하나 보면 열 알아"
- 입력 2025. 04.12. 22:17:4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그룹 더보이즈 선우의 태도 논란을 재차 비판했다.
나나
나나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영상에 "혼나야겠네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해당 영상에서는 더보이즈 선우가 엘리베이터를 향해 걸어가던 중 에어팟을 떨어트린 모습이 담겼다. 선우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면서 "내 에어팟!"이라고 소리쳤고 뒤에 있던 경호원은 즉시 달려가 에어팟을 주워 두 손으로 건넸다. 선우는 이를 한 손으로 받고, 감사 인사를 따로 전하지 않았다.
나나 역시 댓글을 달며 선우를 지적했고, 공개적으로 그가 선우를 비판하자 팬들은 나나의 SNS에 악플을 남겼다. 한 팬은 "몇 초밖에 안 되는 단편적인 영상만 보고 사람을 단정 짓고, 공인으로서 그런 댓글 단다는 게 정말 실망스럽고 생각 없어 보인다. 연예계 선배지 않나. 이런 일들이 얼마나 본인에겐 고통스러운지 잘 아는 분이 아무렇게나 댓글 달고 다니지 말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나나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답글을 남겼다.
앞서 해당 영상으로 논란이 일자 선우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선우는 "다들 에어팟 얘기를 해서 영상을 찾아봤다. 근데 진짜 인사도 안 하고 예의 없게 받기만 하는 걸로 보인다"면서도 "그때 팬분이 뭐라고 소리를 치셨다. 난 뭐가 떨어졌는지도 모르는 상태여서 어리둥절하게 있다가 에어팟인 걸 알았다. 그래서 눈으로 찾다가 주워주신 에어팟을 받았다. 내가 고개를 숙이지 않고 '감사합니다'라고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걸 언제까지 내가 다 해명할 수 없지만 그렇게 보이게 만든 내 잘못도 있다"며 "이제 이런 억울한 얘기가 안 나오게 잘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