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로빈, LPG 출신 김서연과 5월 결혼[전문]
입력 2025. 04.13. 19:53:26

로빈 데이아나-김서연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가 그룹 LPG 출신 김서연과 5월 3일 결혼한다.

로빈 데이아나는 13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께 조심스럽지만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제가 인생의 소중한 반쪽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라고 알렸다.

이어 "준비가 조금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직접 말씀 못 드린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다면 그 마음 꼭 잊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김서연도 같은 날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돌고 돌아 만난 인연이기에, 더 깊고 단단한 마음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빈 데이아나는 2014년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프랑스 대표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내일도 맑음', '날 녹여주오' 등에도 출연했다.

다음은 로빈 데이아나 SNS 전문

안녕하세요 로빈이에요.

여러분께 조심스럽지만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해요. 제가 인생의 소중한 반쪽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낯선 환경 속에서도 웃으며 지낼 수 있었던 건 늘 따뜻한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는 걸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더 조심스럽고, 또 먼저 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준비가 조금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직접 말씀 못 드린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다면 그 마음 꼭 잊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새로운 시작, 많이 응원해주세요.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로빈 데이아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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