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측 "도난 사건 피의자 체포, 내부 소행 사실 아냐"[공식]
- 입력 2025. 04.14. 10:07:2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 측이 도난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박나래
14일 오전 박나래 측은 "최근 박나래 자택에서 벌어진 도난 사건에 대한 현황을 알려드린다. 저희는 해당 사건을 외부인에 의한 도난으로 판단해 지난 8일 경찰에 자택 내 CCTV 장면을 제공하는 등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후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후 체포했으며, 이미 구속영장 또한 발부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라며 "허위사실 역시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나래 측은 지난 8일 "도난 사건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집에 없을 때 도둑이 들어 다친 곳은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금품 도난 여파로 박나래는 당시 게스트로 출연 예정이었던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도 불참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55억원에 사들였다. 해당 집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