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박성훈 이어 남윤수 또…SNS 19금 게시물 업로드 논란
입력 2025. 04.14. 11:54:43

남윤수-박성훈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남윤수가 19금 게시물 업로드 논란에 즉각 사과했지만 이미지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배우 박성훈도 SNS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성인물 표지를 게재했다가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남윤수의 개인 SNS 계정에 19금 게시물이 리포스트로 게시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에는 여성의 중요 부위가 적나라하게 묘사된 구조물과 함께 성 보조기구 전문 브랜드의 워터마크가 찍혀 있다.

이후 남윤수는 곧바로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운전하고 있는데 리포스트 뭐야. 해킹당했나. 이상한 거 올라갔었는데 팬들이 알려주셨다"라며 "알고리즘 이런거 뿐인데 해킹인가 봐야지. 눌린지도 몰랐네 악성광고인가"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에이전시가르텐 역시 "해당 게시물은 남윤수의 주머니 속에서 휴대폰이 잘못 눌려 리포스트 된 것”이라며 “남윤수 본인이 영상을 보다가 올린 것이 아니라 우연히 벌어진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논란이 지속되자 남윤수는 "오늘 저도 모르게 불쾌한 게시물이 리포스트 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라며 "많은 분들에게 불편을 느끼게 해 속상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박성훈도 자신의 SNS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성인물 표지를 게재했다가 빛삭했다. 당시 박성훈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캡처 사진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특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이 "DM(다이렉트 메시지)들이 너무 많이 와서 그걸 확인하다가 실수로 업로드하게 됐다"라고 해명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디엠으로 온 사진을 게시글로 업로드하기 위해서는 여러 과정을 거쳐야기 때문이다.

이에 박성훈은 '오징어 게임2' 인터뷰에서 "항간에는 부계정이 있어 거기에 올리려다가 잘못 올린 게 아니냐고 하시던데 저는 제가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계정 외에는 부계정이 없다"라며 눈물로 사죄했다. 하지만 '야동성훈'이라는 불미스러운 수식어까지 붙으면서 결국 차기작인 '폭군의 셰프'에서도 하차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