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백종원 더본코리아 '술자리 면접' 논란 조사한다
- 입력 2025. 04.14. 13:05:5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술자리 면접' 관련해 고용노동부 조사를 받는다.
백종원
지난 13일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더본코리아 술자리 면접과 관련해 채용절차법 위반 및 직장 내 괴롭힘 여부를 살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더본코리아 면접과 관련 민원을 받아 사업장이 있는 충남 예산 관할인 천안지청으로 민원을 이첩했다.
A씨는 여성 지원자에게 "술 잘 먹게 생겼는데 못 드시냐" "남지친구 없냐. 있으면 안되는데" 등 부적절한 발언과 허벅지에 손을 을리는 등 불쾌한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측은 "해당 직원은 즉시 업무 배제 조치를 시켰다"며 "현 사안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위법 사실이 없는지 외부 조사기관을 통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