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야구' 버리고 '불꽃야구'…장시원 PD, 갈등 속 첫 경기 강행하나
- 입력 2025. 04.14. 13:33:0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최강야구' 시즌4 제작을 두고 방송사 JTBC와 갈등 중인 스튜디오 C1 장시원 PD가 '불꽃야구'를 론칭한다.
장시원 PD
14일 OSEN은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장시원 PD가 새로운 야구 예능 '불꽃야구'를 론칭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불꽃야구'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경북고등학교 야구부와 첫 경기를 치른다.
앞서 스튜디오 C1은 '최강야구' 제작비 문제로 JTBC와 법적 분쟁 중이다. JTBC 측은 C1이 제작비를 과도하게 청구했으며 증빙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C1 측은 회차당 일괄 계약으로, 과다청구가 있을 수 없다고 맞섰다. 그러면서 지난달 24일 기존 제작진과 발대식을 열고 촬영을 강행하고 있다.
JTBC는 스튜디오 C1 편집실 서버를 차단하고 저작권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하는 등 초강수를 뒀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